근래에 들어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의 리빙 분야의 리뷰에서 자아를 드러내는 '페르소나' 소비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음의 분석결과들이 도출되어 오고 있습니다. 큰 기점은 역시, 코로나19를 거치며 패션에 큰 관심을 두고 조예가 깊은 사람들이 리빙에도 관심을 가지며, 취향소비의 방향이 가구/소품/식기 등의 "홈" 카테고리로 이어진 것이죠.

실제로 29CM의 고객 관심사 또한 취향을 기반으로 패션을 넘어 홈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죠. 29CM의 홈 카테고리 거래액은 올 3분기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의 폭이 상승함을 보여주면서, 취향소비의 대명사격인 "29CM"의 방향성에 업계의 촉각이 곤두세워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리빙 편집샵, 특히 하이엔드 급의 스토어는 대부분 강남지역에 몰려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TTRS가 성수동에 들어서며 이 곳에서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 니치 브랜드 등이 소개될 수 있게 됐죠. TTRS 내의 새로운 브랜드 존에서는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디스플레이가 이루어지기도 하며, 오프라인 경험이 힘든 고가의 가구 등을 협업, 또는 직접 매입하기도 합니다.

👉 조각들로 완성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