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57_ ✨'올리브영N 성수' - 💭단지 리테일이 아니다, 이것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이다.

2024. 12. 2.

NO.157

2024/12/02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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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X CJ올리브영] 콜라보 콘텐츠 - ‘올리브영N 성수’ 오픈

# 단지 리테일이 아니다, 이것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이다.💫

[SOSIC X CJ올리브영] 올리브영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정식 오픈 전 다녀왔습니다!

올리브영N 성수점, 오픈 / 사진: ⓒSOSIC

구독자님이 알아야 할 소식

💡SOSIC X CJ올리브영 : 단지 리테일이 아니다, 이것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이다.

화장품을 한 곳에서 비교하고 구매하는 쇼핑 공간이자, 진열된 제품만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은 올리브영. 더 나아가 올리브영은 매장 공간까지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리테일 & 플랫폼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새롭게 구현한 플래그십 매장을 홍대에 오픈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성수에 뷰티 리테일 노하우를 집약한 첫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오픈했습니다!

총 5개 층 - 약 1,400평의 규모로 일반 매장의 9배 크기인 이 공간은 240여 명의 직원과 12개의 전문관으로 꾸며졌으며, 올리브영 매장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올리브영N 성수점 1층 전경 / 사진: ⓒSOSIC

그런데 일반적인 이름이 아닌 올리브영N 성수. 여기서, 매장명 'N'은 단순한 기호가 아닙니다.

NEW : 새로운 발견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뷰티&헬스 놀이터이자,

NEXT : 오늘보다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올리브영의 미래가 시작되는 공간

NEST : 올리브영이 제시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인큐베이팅되고,

NETWORK : 현재와 미래의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모이는 공간

올리브영은 네이밍과 함께 이 모든 가치를 결합해 무한한 가능성을 '제곱N'으로 표현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매장으로 성수점을 탈바꿈시킬 준비를 마쳤습니다. 동시에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가치 기준을 세우며 성수를 뷰티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할 의미를 담고 있죠.

👉 다양한 큐레이션이 모인 '빌리지' 컨셉이 그대로 녹아든 공간구성🏘️

올리브영N 성수 매장을 총괄하는 컨셉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다양한 큐레이션이 어우러진 빌리지 컨셉입니다. 단순히 매대에 상품을 많이 진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MZ세대의 소비 특성을 반영해 최신 K-뷰티 트렌드를 큐레이션하였는데요.

12개의 전문관이 특색있게 모여 '빌리지' 컨셉으로 전체적인 컨셉과 공간 구성을 풀어내고, 층마다 다른 공간 향을 개발하여 오프라인 매장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공간 경험을 극대화했습니다!

사진: ⓒSOSIC

👉 광장을 모티브로 모든 공간을 구성한 1층⛲

먼저 1층 N. PLAYGROUND는 상품 판매가 아닌 체험에 초점을 두고 공간을 구현했어요.

올리브영 홍대타운점과 비슷하게, 스토어 경험의 출발점에서 단순히 많은 제품을 노출시켜 판매 성과를 증대시키는 전통적인 리테일 접근에 더해 개방적인 광장의 형태를 컨셉으로 잡아 공간 밀도를 최소화하고, 새로운 감각과 자유로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죠.

올리브영이 엄선한 트렌디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테인먼트 팝업 쇼룸, 올리브영만의 굿즈 기념품샵, 그리고 올리브영N 성수 전용 매거진을 전시한 'Trend Fountain' 같은 공간들이 있어요. 거기에다 건강 간식 브랜드 ‘Delight Project’의 첫 오프라인 매장도 숍인숍 형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The Corner Goods Shop’(왼쪽)과 ‘Delight Project’ (오른쪽) / 사진: ⓒSOSIC

가로등과 야외 광장의 형태를 한 1층 메인 공간 / 사진: ⓒSOSIC

바닥재 또한 야외 광장을 연상시키는 소재로 선정되어 개방감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조명의 디자인까지도 '가로등'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광장'이라는 공간의 아이덴티티를 강렬히 드러냈죠.

👉 "컬러부터 럭셔리까지" - 나의 취향으로 완성하는 2층

2층부터 3층은 올리브영이 엄선한 뷰티&헬스 트렌드를 좀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2층엔 럭셔리 뷰티부터 K-POP 콜라보까지 이제 더 이상 화장품만 파는 공간이 아니라 K-컬쳐의 전반적인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향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 사진: ⓒSOSIC

2층에 도착하면 바로 마주하는 'Perfume Library'에서는 향수부터 홈 프래그런스까지 다양한 향기 브랜드를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꾸며졌는데요. 취향을 탐색하는 여정을 형상화하기 위해, 각 가구 디자인에는 상호 연결된 '블록' 개념을 적용하여 유기적이고 흐름적인 공간 구성을 실현했죠. 또한, 핸드메이드의 감성이 돋보이는 아티스틱한 큐레이션을 중심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작가의 향수와 이를 담는 오브제, 서적, 메모 등 다양한 요소들을 배치하여 독창적인 향수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사진: ⓒSOSIC

또, 가장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시연해볼 수 있는 'Color Makeup' 존은 전통적인 직선형 매대 대신 T자 형태의 매대 구성과 조형적 요소가 강조된 구조물로 이루어져, 기존의 상업 공간과는 다른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매장 레이아웃을 하고있어요. 또한, 컬러 피팅룸은 4가지 조명 설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개인에게 최적화된 컬러를 탐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죠.

그 외에도 핫한 신상 아이템으로 가득한 팬시 소품샵 ‘Hot&New Express’, 그리고 맞춤 스타일링부터 뷰티 솔루션까지 최신 맨즈뷰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Men’s Edit’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 ⓒSOSIC

👉 웰니스의 각 요소들이 하나의 건물이 되는 빌리지 컨셉의 3층

3층 'SKIN&WELLNESS'는 빌리지 컨셉이라는게 유독 잘 느껴지는 층이기도 합니다. 바닥 패턴부터 공간마다 변화하는 색감과 인테리어 소재들이 각기 다른 마을을 형상화하며, 독특한 개별성을 강조하는 '마을' 형태의 공간적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죠.

공간 마다 맞춤형 피부 및 두피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부터 두피와 바디, W케어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존, 뷰티 컨설턴트와 1:1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스킨 핏 스튜디오까지, 새로운 뷰티와 웰니스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다양한 분위기로 보여주고 있어요. 또한, 웰니스 컨셉에 맞춰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푸드 마켓도 마련되었습니다.

마을 형태의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유독 잘 느껴지는 3층 'SKIN&WELLNESS'존 / 사진: ⓒSOSIC

연구실(Lab) 컨셉을 차용한 기능성 제품 라인(왼쪽)과 1:1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오른쪽) / 사진: ⓒSOSIC

여기서, 각 공간은 빌리지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품군의 특성과 고유한 정체성을 공간에 세밀하게 반영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고기능성 제품들은 연구실(Lab) 컨셉을 차용한 인테리어에서 진열, 체험, 판매되며,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고, '슬립웰 존'은 빌리지에서 가장 개인적인 공간으로 수면의 리추얼을 존중하는 특별한 분위기로 꾸며졌죠.

👉 처음으로 멤버쉽에 대한 "혜택을 공간으로 서비스"하는 4층

4층 'N. CONNECT'는 올리브영 매장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공간으로, 입점 브랜드와 올리브영 VIP 회원들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입니다. 입점 브랜드들이 라이브 방송이나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오픈형 스튜디오와 브랜드 간 네트워킹/올리브영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마련되었어요. 올리브영 매장이 단순히 고객을 위한 쇼핑 공간에 그치지 않고, 입점 브랜드를 위한 전략적 지원 공간을 함께 마련한 점이 특징이죠.

라이브 방송이나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오픈형 스튜디오와 미팅을 위한 홀 / 사진: ⓒSOSIC

멤버스 라운지 전경 / 사진: ⓒSOSIC

여기엔 올리브영 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첫 멤버스 라운지 'Olive Members Lounge'도 있습니다. 지중해 풍 오스테리아 컨셉으로 디자인된 올리브 멤버스 라운지는 광천장을 통해 야외 테라스에서 햇빛을 받는 듯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죠!

👉 성수 상권의 변화, 그 ‘타겟 고객’을 위한 첫번째 올리브영 혁신 매장

성수는 특히 ‘현지인처럼 여행하기(Travel like the locals)’라는 글로벌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장소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올리브영의 첫 혁신 매장이 이곳에 자리잡은 이유도 성수가 글로벌 2030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트렌디한 지역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성수 지역 올리브영 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90% 증가했으며, 외국인 매출은 300% 가까이 급증했다고 해요. 따라서, 매장에서는 글로벌 고객을 위해 다국어 안내와 외국어 가능한 직원 배치, 영어 상품명이 병기된 전자라벨을 도입했으며, 매장 안내 키오스크와 QR코드를 활용한 서비스 예약 시스템도 적용 되었어요. 성수의 로컬 트렌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도 세계적인 뷰티 허브로 자리잡기 위한 공간/시스템적 전략이 돋보입니다!

사진: ⓒCJ OliveYoung.

👉 단지 리테일이 아니다, 이것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이다.

카테고리별로 12개의 전문관으로 구성된 이번 공간은 각 층마다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이에 따라 각 층의 향기와 스피커의 크기 및 배치도 다르게 적용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4층은 VIP 고객과 유관 협력사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닥에 카페들이 배치되어 더 포근한 느낌을 주며, 바닥 마감재도 다른 층들과 차별화되어 설정되었고, 멤버스 라운지는 좀 더 이국적인 느낌을 주기 위한 타일과 색감을 활용했죠.

유관 협력사들을 위한 공간으로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바닥 마감재가 다른 층들과 차별화 / 사진: ⓒSOSIC

4층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층은 각 구획별로 철저하게 설계되어 있는데요. 물리적 공간뿐만 아니라, 향기, 소리, 색감까지 모든 요소가 정교하게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한층 깊이 있는 경험과 감각적 자극을 제공하고 있어요. 더 이상 단순한 리테일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진정한 의미의 복합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 셈입니다!

리테일 공간이 단순히 상품을 진열하는 장소를 넘어, 고객 경험과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는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올리브영’이 아닐까요?

물건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서, 트렌드 큐레이션, 체험형 콘텐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새로운 형태의 리테일 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였습니다.

The End. [SOSIC X CJ올리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