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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X 무신사] 콜라보 콘텐츠
# "성수동=무신사" :로코노미를 견인하는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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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의 이구성수 전경 / 사진: ⓒSO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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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이 알아야 할 소식
💡"성수동=무신사" :로코노미를 견인하는 히어로
"성수동 = 무신사"라는 인식이 확산되었을 만큼, 무신사는 지금 성수동에서 로컬 파워플레이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 무신사는 단순한 브랜드의 가치를 넘어서, 로코노미(Local+Economy)라는 측면에서도 그 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무신사와 성수동이 만들어낸 파급 효과"들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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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퀘어 성수 4 전경 / 사진: ⓒMUSIN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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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을 품은 경제 트렌드: 로코노미
로코노미(Local+Economy) 트렌드: 바로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결합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활성화하는 소비 및 산업 트렌드를 의미합니다.
글로벌화가 확산되고, 소비자들의 눈이 높아지면서 획일화된 소비 경험이 주는 피로감을 대체하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한 개인화된 소비와 경험이 부각되어가고 있는 시점. 트렌드의 흐름은 소비자들이 지역의 매력과 독창적인 콘텐츠를 발견하려는 욕구와 맞닿아 있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형성하게 되었어요. 그 중, 무신사는 성수동과 함께 로코노미 트렌드의 대표적인 사례이죠.
무신사는 패션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디지털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의 특성과 문화적 매력을 활용해 오프라인에서도, 로컬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로컬 기업들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게 아직 잘 와닿지 않으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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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전경 / 사진: ⓒSO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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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심당, 테라로사, 서핑으로 보는 로컬 기업과 지자체의 시너지!
로컬 기업들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성은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특히, 지역 고유의 매력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낙후된 지역을 되살려 로코노미를 촉진하는 과정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떠오르자, 지역과 기업, 그리고 지자체가 협력해 새로운 방식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기 시작한 것이죠. 그리고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과 기업,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어요. 무신사 - 성수, 성심당 - 대전, 강릉 - 테라로사 등은 이러한 트렌드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인 '성심당'은 이제 대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되었을 만큼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연간 약 1,0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대전 경제에 낙수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성심당은 단순히 맛있는 빵을 파는 곳을 넘어 대전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였어요. 그리고 이제, 성심당은 지역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대전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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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로컬 브랜드 '성심당', 양양의 체류인구를 증가시킨 '서핑' 콘텐츠 / 사진: ⓒ중기부(좌), ⓒ양양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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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을 커피의 도시로 떠올리게끔 한 그 시작, 테라로사 / 사진: ⓒ테라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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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테라로사'와 '강릉 커피 축제'가 떠오릅니다. 강릉은 커피 콘텐츠를 기반으로 ‘커피 도시’라는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는데요. 강릉 커피 축제는 도시 인구의 약 2배에 달하는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를 크게 활성화했으며, 강릉시는 이를 기반으로 강릉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도 했어요.
양양은 '서핑 문화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독특한 경제 구조를 형성한 또 다른 사례입니다. 체류 인구가 정주 인구의 10배에 달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서핑을 위해 양양을 찾고 있으며, 서핑 관련 기업과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 일으켰어요. 양양군은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을 시행해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고자 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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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동에서 시작된 로코노미 혁신, 그 속에서 무신사의 역할
로컬을 살렸던 사례의 공통점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점입니다! 지자체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민과 방문객 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했으며, 기업은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와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성수동을 대표하는 무신사는 어떠한 방식으로 로코노미를 형성하고 있을까요?
무신사는 최근 몇 년간 성수동을 주요 사업 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이자 문화적 생산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1년부터 무신사는 본사와 업무 공간, 오프라인 스토어를 성수동에 연이어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옥외 광고를 통해 브랜드의 존재감을 강화하며 지역 곳곳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왔어요.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무신사는 성수동의 핵심 상권인 성수역과 연무장길 주변에 10개 이상의 오프라인 거점을 확보하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역 앞에 무신사 건물이 크게 들어서면서, 지하철역에서부터 성수동 하면 자연스럽게 무신사가 떠오를 정도로, '성수=무신사'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셈이죠.
이듬해인 2022년, 무신사는 한걸음 더 나아가 본사 주소를 성수동으로 공식 이전하며 지역과의 연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기업 차원의 확장을 넘어, 성수동 상권과 협력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성수동의 고유한 정체성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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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로컬에서 무신사가 보여주고 있는 집객력과 영위 중인 공간 / 무신사 성수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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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과 브릿지로 연결된 무신사 테라스 수&무신사 스튜디오 성수점 / 사진: ⓒSO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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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수요"까지 끌어들이며 성수동을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 지역으로 성장시키는 데에도, 바로 무신사가 중요한 'KEY' 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패션을 사랑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성수가 꼭 들러야 할 명소가 된 것에 무신사의 영향이 컸죠.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1~7월 서울 성동구를 방문한 외국인의 관광 총소비 지출액이 약 380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84% 증가, 무신사 스토어 홍대의 2023년 1~8월 구매 고객 중 외국인 비중이 약 30%에 달하며, 2023년 1~7월 성수동을 방문한 20대 여성의 비중이 16.9%로 가장 높았습니다.
무신사가 지난 9월 오픈한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가 외국인 고객들의 잇따른 방문으로 성수동을 대표하는 패션 쇼핑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월 거래액의 절반 가량을 외국인 고객이 차지할 만큼 글로벌 패션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죠. 무신사가 작년 10월 한달 간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거래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의 절반에 가까운 49%가 외국인 고객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오픈 첫 달인 9월 한달여 동안 전체 거래액의 26%에 불과했던 것에서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외국인 고객을 성별로 살펴보면 전체 외국인 고객 가운데 여성이 약 87%를 차지, 전체 거래액의 43%가량이 외국인 여성으로부터 창출된 셈이구요.
무신사의 글로벌 영향력이 성수동의 고유 매력과 결합하면서, 성수동은 이제 단순한 로컬 핫플레이스를 넘어 글로벌 관광객들이 주목하는 특별한 관광 특구로 더욱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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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엠프티 성수 & 성수동을 거닐면 보이는 무신사의 사이니지 / 사진: ⓒSO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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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성수동의 경제적 변화를 이끄는 로컬 리더
무신사는 성수동의 독특한 상권 특성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성수동'을 포함한 성동구 전체 지역의 경제와 문화적 변화를 주도하는 중입니다. 특히, 무신사는 단순히 패션 브랜드를 넘어 성수동을 중심으로 로코노미(Local+Economy) 트렌드를 실현하고 있는데요. '성수=무신사'라는 강력한 아이덴티티와 함께 단순히 상업적 성공을 넘어서, 성수동 도시 공간 변화와 연결된 중요한 '도시적 차원의 트렌드'를 만들었죠.
결과적으로, 성동구의 체계적인 정책과 무신사의 민간 기업으로서의 적극적인 참여는 성수동을 단순한 ‘핫플레이스’가 아닌,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도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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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 / 사진: ⓒSO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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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네이티브 브랜드, 오프라인 공간에서 변화를 이끄는 법
무신사는 디지털 네이티브 브랜드가 만든 오프라인 혁신을 이끌며 성장해왔습니다!
무신사는 잘 알다시피 온라인에서 출발한 디지털 네이티브 브랜드로, 기존의 온라인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하며, 지역과의 연결을 '공간'으로 강화하였죠. 특히 앞서 말했듯, 성수동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거점의 확장은 무신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물리적인 공간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사례인데요.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상업적 확장을 넘어서, 지역 공간과 도시 환경을 변화시키는 파급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기존의 상업적 공간을 넘어서, 오피스 공간도 제공하게 되었고, 결국 문화적 가치와 경제적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결국 도시 풍경과 로코노미 라고 하는 경제 효과까지 일으키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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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만든 패션특화 공유 오피스 -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점 / 사진: ⓒMUSIN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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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신사는 디지털 네이티브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지역적 특성과 결합해 오프라인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완벽히 부합하며, 공간과 도시의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반 브랜드가 물리적 공간에 어떻게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독보적인 사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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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의 이러한 행보는 단순히 기업의 성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기업이 상호작용하며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함께 로코노미를 이끌고 있는 성수동은 무신사를 통해 새로운 경제적, 문화적 가능성을 열고, 무신사는 성수동을 통해 지역과의 깊은 연계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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