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 Mall'은 대표적인 상업공간의 유형 중 하나로 그 역사도 꽤나 깊습니다. 신세계 스타필드 브랜드는 국내에서 선두적으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는 플랫폼으로서 '몰'의 진화를 이끌어오기도 했죠. 스타필드 공간은 국내 여러 곳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어느 곳보다도 인스타그래머블하고 감각적인 공간으로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꼽을 수 있습니다. 상징적인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강남의 수많은 유동인구 트래픽을 소화해내는 쇼핑관광·문화·예술·비즈니스 공간들이 라이프스타일을 잘 담아내며 트렌드와 문화의 흐름을 이끌어 왔던 것이죠. 이런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감각적인 F&B 공간이 얼마 전 새롭게 선을 보였습니다!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F&B 공간 - 다양하고 질 높은 맛집들(소프트웨어)을 갖춰가고 있는 식음료 공간은, 이제 나아가 멋진 공간 디자인(하드웨어)까지 구현함으로써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쇼핑몰 뿐 아니라 고급주거, 오피스 빌딩까지도 "F&B 공간/콘텐츠의 편집력"이 중요해지고 있어요. 사람들은 식음료 소비를 통해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고, 특히 높은 소비력의 유동인구와 오피스 상권을 가진 다양한 공간들에서는 F&B 공간의 진화가 중요해지고 있죠. 💬

• 진화하는 콘텐츠에 맞춘 F&B 공간의 디자인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과거 '푸드코드' 같이 그저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면적만 확보하는 공간은 경쟁력이 없습니다. 식기류를 컨셉으로 전시 오브제이자 사람들이 앉을 수 있도록 벤치로 활용한 스타필드 코엑스몰 '고메스트리트'의 디자인과 같이 단번에 사람들에게 높은 퀄리티를 인지시켜줄 수 있는 공간이 계속 등장하지 않을까요?💬

위 디자인들은 실제로 판매할 것 처럼 생겼지만, AI와 포토샵으로 만든 콘셉트 디자인이며 판매용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서 구매할 수 있냐는 질문이 끊이지 않고 있죠. 아마 상세한 디테일과 레더, 페인팅, 조명 등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사실적인 이미지 구현 때문이지 않을까요?

👉 AI가 변화시키고 있는 디자인 산업들

개인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이케아에서도 AI를 디자인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며 AI기술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사용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AI 기술과 머신 러닝을 활용한 디자인은 공간 뿐만 아니라 가구 산업을 혁신적이고 다방면으로 발전시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요.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지속가능한 디자인/효율성/커스터마이징/디지털 프로토타입에 의한 제작 기간 단축화 등 다양한 장점을 활용하여 그 어느 때보다 혁신적이고 맞춤화 가능한 디자인 가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들은 이전보다 더욱 창의적인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고,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AI 디자인에 협력하는 입장으로서 기술적인 부분을 계속 진화시키고 있죠!

• 공간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고, AI 기술은 더욱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AI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을 만들어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이 진행 중이죠. 이러한 과정에서 AI 기술은 우리 산업에 대해 배우고 있으며, 우리 또한 AI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와 AI는 서로 상호작용하는 과정 속에 있는 것이죠. 💬

• 현재까지 AI 디자이너는 해외에 몰려있기에, 국내에선 전반적으로 AI가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대체할 수 있다는 생각을 크게 하진 않는 듯합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개인과 기업브랜드가 새로운 제품을 만들때 정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도구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죠! 앞으로 국내에서 어떤 AI디자이너가 탄생하게 될까요? 💬

 폭발적 관심을 받고있는 K-POP 걸그룹 '르세라핌'의 첫 단독 팝업 스토어 'LE SSERAFIM 2023 S/S POP UP'이 성수동 쎈느에서 개최되어 어제인 5월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르세라핌이 말하는 음악적 메시지와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공간은 과연 어떻게 구성되었을까요?

르세라핌 팝업에서도 팬들이 르세라핌을 직/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2층 '르세라핌 존'을 마련하여 멤버들이 실제로 착용한 의류와 액세서리, 앨범 공식 상품, 멤버들의 사인, 그리고 협업 상품 등으로 구성하였어요. 르세라핌 또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팬들과의 교감과 소통, 새로운 상품이나 음악 등의 콘텐츠를 소개하며 르세라핌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내 아이돌은 만나기 어렵지만, 내 아이돌의 팝업스토어는 만나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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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상품이나 음악 등의 콘텐츠를 소개하며 팬들의 호기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것이 아이돌 팝업스토어의 가치인 것이죠.

• 아이돌 팝업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문화 콘텐츠가 팝업스토어 판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Z세대 소비자들은 아이돌 브랜드와 세계관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팝업스토어는 이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 팬덤 경제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Z세대 소비자들이 아이돌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아이돌 팝업스토어는 더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져요.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뉴진스 팝업부터 성수동 건물 통째로 르세라핌 팝업스토어가 된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등장/구현되고 팬덤과의 상호작용과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