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뿐 아니라, 많은 커피매장 브랜드들은 '반려동물 카페' 시장에 적극적입니다. 큰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 반려동물 가구 수의 증가는 카페가 제안할 수 있는 공간경험서비스를 변화시키고 있어요. 위에서 소개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은 매장 내부까지 반려동물이 출입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

•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스타벅스와의 경쟁이 가능한 카페공간은 몇 없었습니다. 여전히 스타벅스는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긴 하지만 카페시장이 성장하면서, 스타벅스의 강점인 편안한 조명/가구 그리고 경험서비스를 똑같이 가지고 있는 카페공간들이 늘어났습니다. 이제 새로운 강점을 스타벅스가 모색하며, 반려동물의 테마로 매장을 선보였듯, 앞으로도 또 다른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경험이 제안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 이제 카페는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닌, 다양한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까지 해결하는 공간이 되었죠. 갈수록 다양화되는 추세를 받아들여 연장선을 그려본다면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카페들이 반려동물의 음식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며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공간구성으로 매장의 공간이 바뀔 수도 있겠네요. 💬
  
  

 압구정 로데오거리, 청담동 명품거리 그리고 신사동 가로수길에 모여있던 트렌드 세터들은 지금 가장 패션과 문화를 대표하는 동네, 한남동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물건을 구매하는 것 이상으로 트렌드와 경험을 소비하는 취향소비 트렌드가 지금 한남동을 핫남동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취향소비란, 취향에 따른 체험 소비를 중심으로 소비자 개인의 취향에 맞는 더욱 다채로운 형태의 소비 트렌드라고 볼 수 있어요.

 도시공간을 둘러싼 빅데이터 시장은 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의 특성상 정보가 축적되어감에 따라 더욱 발전하고 있어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어떤 계층들이 활용가능한지에 관심이 이어지며,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데이터로 분석하는 데이터들은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신용카드 결제데이터를 통해서 연령, 성별, 상품군, 결제 위치 등을 분석하는 방법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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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도시의 물리적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데이터 지도로 다시 재작성되면, "데이터 버전"의 도시가 가상공간에 만들어질 것이고, 새로운 "데이터 지형도"가 새로운 목적의 지도로써 만들어질 수 있죠.